창선ㆍ삼천포대교

창선ㆍ삼천포대교의 멋진 경관

창선·삼천포 대교 옆을 지나가는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이 대교를 좀 더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다리 너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 하나의 장관으로 사천시의 명물로
부상하고 있습니다.
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섬과 바다 ,산을 잇는 우리나라 최장 거리의 케이블카로 낮과 밤, 산과 바다 ,섬에서 보는 풍경들이 다양하여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.
또 ,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 어 바다를 건널 때, 산을 오를 때 액티비티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

4월 무렵이면 남해 곳곳에는 유채꽃이 만발합니다. 그중에서도 창선·삼천포대교를 연결하는 섬들의 유채꽃밭은 유채 풍경 중 백미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.
도로에선 잘 보이진 않지만 도로 아래편으로 몇 걸음만 옮기면 오목한 산비탈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 만발한 유채꽃이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화사하게 물들이는
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. 각산 자락 끄트머리 산비탈에 올망졸망 피어난 노란 물결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여느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합니다.
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단골명소임은 당연하고 창선·삼천포 대교의 주변 풍경은 가히 한 폭의 그림이라 해도 모자랄 만큼의 아름다운 모습으로
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. 인접한 또 다른 관광 명소인 각산에 올라 삼천포 인근 해상과 창선·삼천포대교의 전경을 쉽게 감상할 수도 있으며
최근에 조성된 대교공원에서도 시원한 바다 내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.